오늘 아침에 갑자기 남양주에 있는 천마정에 가게 되었다.

같이 활 쏘는 친구들과 같이 다녀왔다.

 

 

위치는 남양주 별내 신도서 옆에 있었다

 

별내 안전센터 쪽에서 하나로 마트 쪽으로 활을 쏘면 된다.

과녁 뒷편과 옆으로 차도가 있어 도심 한가운데서 활을 쏘는 느낌이 든다.

주차를 활 쏘는 곳 옆에 한다....내릴 때 쫄아서 왼쪽으로 내리지 못했다....

 

옆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천마정이라고 돌에 새겨진 걸 볼 수 있다.

천마정은 다른 정에서 집궁을 안해도 돈만내면 초보도 이용할 수 있다.

두 시간에 1,500원으로 난지 국궁장에 비해 저렴하다.

 

집이 가까우면 매일 올 거 같다.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 뒷편에 있다. 들어가는 곳이 아주 예쁘다.

 

01

들어가면 2층과 1층으로 되어있고, 2층은 천마궁 교육생들이 사용한다. 

우리는 1층에 있는 사대로 내려갔다.

 

 

1층에서 바라본 과녁 모습이다. 난지 국궁장과 관악정 보다 좀더 과녁이 가까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거리는 같다고 한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3순(15발)을 쏘고 활치러 가는 시스템이다. 난지보다는 자유롭지 못하다. 사람들이 많고, 어느 정도 룰이 있는것 같다.

처음 가면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준다.

 

 

활치러 가는 길이다. 뒤에보면 하나로 마트가 있는데 이 건물 때문에 화살이 날라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과녁은 4개 있고 4관은 2층에서 교육생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활 거치대이다. 주황색이 예쁘다.

 

 

사람들이 활 치러 갔다 오는걸 기다리고 있다.

 

6순을 쏘고나니 2시간이 훅 지나갔다.

쏘고나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고, 쉬는 시간도 있어서 난지 국궁장 보다 많이 쏘지 못했다.

 

다 쏘고 난 후 별내 신도시 쪽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정말 맛있다. 특히 갈매기살이 진짜 맛있었다.

 

천마정은 시설이 너무 깔끔해서 자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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